가덕도해전 1597년(선조 30) 6월 통제사 원균이 왜군과 가덕도에서 싸우다 패한 전투.
원균은 도체찰사 이원익, 도원수 권율로부터 적의 해로를 차단하라는 명령을 받고 남이공과 함께 90여 척의 전선을 거느리고 한산도를 출발하여 곧 안골포로 공격하여 갔다. 이 때 숨어 있던 왜군에게 기습을 당하였다. 원균은 가덕도로 빠져 나갔는데 그때 안골포에 내원태세를 갖추고 있던 왜 하려고장 시마즈, 다까하시 등의 군대와 싸우다 평산포 만호 김축이 적탄에 맞고, 보성군수 안홍국이 전사하는 등 패배를 당하여 부산 앞바다로는 가지 못하고 칠천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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