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원류 歌曲源流

시조와 가사를 수록한 가곡집. 일명 <해동악장>또는<청구악장〉이라고도 칭한다.

 

1876년(고종 13)에 박효관이 제자 안민영과 함께 엮음.

종래의 가보에는 영가의 순서·명목이 없음을 보고 그것을 나누고, 귀절과 고저 장단을 표시했다. 체제는 남창·여창으로 나누어, 남창부는 8백 수십수를, 여창부는 '여창유취'라 하여 170 여수를 곡조에 따라 분류하여 실었다.

규장각본, 국립국악원본, 국립도서관본과 프랑스 파리의 동양어학교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1952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회에서는 최남선 소장의 <가곡원류>, <여장유취>를 간행 하였다.